오늘의 주식 시황 (24.4.11) - 반도체 및 장비 - 밸류업프로그램과 총선

한미반도체, 삼성전자, 디아이, 제이엔비를 앞세운 반도체 및 장비 관련주의 하루였습니다.

 

 

1. 지수

지수

 

 어제 미국 증시 영향으로 -1% 이상 하락하며 시작했지만 모두 회복한 모습입니다.

 

 

2. 거래대금

거래대금

 

- 삼성전자

 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오늘도 0.6% 상승하였습니다. 17일 연속 매수 중입니다. 기관은 매도세로 돌아선 모습입니다.

 

- 반도체와 장비

 오늘은 거래대금 상위 종목들에 반도체 관련주, 반도체 장비 관련주가 많이 모습을 보였습니다.

 요즘 시장은 AI로 인한 반도체가 이끌어 가는 모습입니다.

 

3. 상한가

상승률

 

 

- 대양제지

 자진 상장 폐지 발표 이후 2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입니다.

 

- 풍원정밀

생산시설에 142억을 투자한다는 소식으로 상한가 기록.

 

 

4. 총선 결과와 밸류업프로그램

어제 (24.4.10) 국회의원 총선거가 있었습니다. 이 선거에서 야당이 크게 승리를 거두면서,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'밸류업 프로그램'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투자자들이 생각한 것 같습니다.

 

그 영향인지 정확하지 않지만, 금융지주사인 우리금융지주, 메리츠금융지주, 하나금융지주가 장초에 크게 하락하며 시작했습니다. 그러나 장 마감에는 하락분을 모두 회복하며 그저 우려였던 것으로 생각한 모습이었습니다.

결국 장초만 하락이 선거 영향보다는 어제 미국증시 영향인 것처럼 보이는 시장이었습니다.

 

현대차와 기아도 장초에는 2~3% 하락하였지만, 모두 회복한 모습입니다. 현대차는 2% 추가 상승하는 모습까지 보여줬습니다. 반면에 삼성생명은 -5%를 기록하였고, 삼성화재는 -4%를 기록하였습니다.

 

저 PBR 관련주들이 다시 어느 정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면, 총선결과가 시장에 크게 나쁜 영향을 주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.